김영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0 25-22 25-23)으로 이겼다. 전날 호주를 3-0으로 완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한국은 2전 전승,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김영일 감독은 "대만은 신장이 작지만 우리 팀과 스타일이 비슷하고 기본기가 탄탄해 고전했다"면서 "고비 때마다 속공과 블로킹으로 활로를 열어준 박차수의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27일 A조 1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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