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런던 한국영화제는 총 40여편의 한국 영화 최신작이 2주일 동안 현지 영화팬들에게 소개된다.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은교'와 '봄, 눈' 등 상영회에서는 감독 및 배우가 직접 나와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에는 런던을 비롯해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영국의 4개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영화제가 개최된다.
런던 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주영한국문화원이 매년 11월 개최하는 행사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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