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신기성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기성은 1998년 신인 전체 7순위로 원주 나래(현 동부)에 입단,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 시즌 팀을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시키며 신인상을 거머쥔 뒤 부산 KTF(현 KT)를 거쳐 2009~2010시즌 전자랜드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6월말 은퇴를 선언한 신기성은 이번 시즌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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