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선용 후판과 전기강판 등 고부가 철강 제품이 포스코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제 포스코는 차세대 먹거리로 미래 성장시장인 에너지강재 부문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에너지산업용 강재시장 선점을 위해 포스코건설ㆍ대우인터내셔널ㆍ성진지오텍 등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의 에너지 산업용 강재 비전달성을 위한 실행전략은 크게 세 가지다.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체계 구축 ▲포스코형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넘버원 생산능력 유지와 최고 품질능력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가 그것이다.
특히 포스코는 파도가 심한 극한지 바다에서도 깨지지 않는 해양구조용 후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영하 40도에서 용접부의 성능을 보증할 수 있는 고강도 후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향후 영하 60도에서도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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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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