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챔피언십 2라운드서 2언더파, 페테르센이 5타 차 선두
20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ㆍ636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으며 2언더파를 보태 2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4타를 더 줄여 여전히 선두(13언더파 131타)다.
'맏언니' 박세리(35ㆍKDB금융그룹)가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쳐 공동 3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우증권클래식 우승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디펜딩챔프' 청야니(대만)가 '독일미녀' 산드라 갈과 함께 박세리의 공동 3위그룹에 포진했다.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6위(6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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