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가 열렸다.
우리와 경합한 캄보디아는 43표를 얻어 낙선했고, 부탄은 1차 투표에서 20표로 3위에 그치며 득표 1, 2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투표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당선으로 한국은 내년부터 2년간 유엔에서 이뤄지는 모든 국제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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