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 '부행장' 빨리 된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외국계 은행의 부행장급 임원 승진 연령이 한국계보다 최고 10년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부행장급 임원 취임 평균 연령이 43.2세로 7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았다. SC은행은 부행장급 임원 5명 중 외국인 3명의 나이가 30~40대로 평균 연령과 취임연령이 다른 은행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다른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도 부행장급 임원 평균 취임 연령이 50.9세로 비교적 낮았다.
한국계 은행에서는 하나은행의 부행장급 임원 승진 평균연령이 51세로 가장 빨랐고, 51.7세인 신한은행과 53.4세인 국민은행, 54.1세인 우리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외환은행은 54.8세로 가장 승진 연령이 높았다.
부행장급 임원의 평균연령 역시 외국계 은행이 한국계보다 낮았다.
AD
국내 7개 시중은행 부행급 임원의 평균연령이 53.8세로 분석된 가운데 외국계인 SC은행이 45.4세, 한국씨티은행이 53.4세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계 은행에서는 신한은행이 53.4세로 가장 낮았고, 국민은행이 54.5세, 하나은행이 54.7세 , 한국외환은행이 54.8세로 분석됐다. 부행장급 임원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55.6세인 우리은행으로 분석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