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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퍼플, 인공심장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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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네오퍼플 이 17일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에도 인공심장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오퍼플은 전날 인공심장사업 계약의 당사자였던 이경훈씨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해지했지만 이씨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에서 이 사업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임시주주총회에서 네오퍼플 이사로 선임돼 지금까지 인공심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퍼플 고위 관계자는 "이씨가 앞으로도 네오퍼플 인공심장 사업본부장으로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퍼플은 지난 8월 네오퍼플은 클리브랜드 하트사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미화 300만달러를 납입했다. 이달 초에는 2차 투자를 위해 회계법인과 클리브랜드 하트사를 방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하트를 방문 후 사업의 확실성을 자신하게 됐다"며 "네오퍼플은 앞으로 인공심장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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