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 시장에선 미국 소비 지표가 호조에 따라 수출 기업들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도쿄 SMBC 프렌드 증권의 전략가 후미유리 나가니시는 "미국의 개인 지출이 예상 보다 견고하다"며 "소매 판매 증가는 연말에는 더욱 강세를 보이는 만큼 10~12월 기업들의 매출도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니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8658.82으로, 토픽스 지수는 0.7% 오른 728.16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6분 현재 0.14% 상승한 2101.69를 기록 중이고,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18% 2만1186.56으로 거래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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