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자연이 묻어나는 가구 디자인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리바트가 올해 가을 혼수시즌을 맞아 발표한 혼수가구의 주요 테마는 '자연주의'다. 가구업계에서 자연주의란 원목느낌의 나무 소재나 가죽 등 천연재료를 잘 살린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대표되는데, 자연 소재가 주는 따뜻한 이미지가 불황에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효과 때문에 인기가 많다. 또 친환경 자재를 사용, 마음뿐만 아니라 몸 건강도 지켜준다.
리바트의 자연주의는 인위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아날로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공간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순수한 느낌을 침실, 주방, 거실 등 공간별로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거실은 두 가지 테마로, 북유럽 스타일의 '덴마크' 거실공간은 자연적인 순수함과 깨끗함이 녹아든 편안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밝은 거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국' 거실공간의 경우 깊이가 느껴지는 원목의 질감과 클래식 컬러를 조화시켜 격식과 품격, 여유와 휴식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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