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26일~11월4일 운임 20% 할인 혜택…무료전세버스 마련, 단체여행객 교통편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창원시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와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26일~11월4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는 국화축제기간 중 ▲운임 20% 할인 ▲마산역과 축제장과의 무료 연계버스 운행 ▲마산어시장 음식 및 건어물 등 10% 할인 ▲돝섬까지 가는 배 승선요금 할인(어른, 1000원)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해양레포츠체험요금 20% 할인을 해준다. 조각비엔날레에선 무료전세버스를 마련, 단체여행객들에게 교통편의도 준다.
권태명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철도이용 상품제공으로 관광활성화에 많이 이바지할 예정”이라며 “전국 철도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과 지자체가 손잡고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종합여행코너’, 코레일 콜센터(☎1588-7788, 1544-7788), 전국 주요 역(여행상담센터)에 물어보면 된다.
10월26일~11월4일 열리는 단일품종 최대의 국화꽃축제다. 2년 잇달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뽑혔다. 2010년도에 한 줄기에 1370송이 다륜대작 세계기네스기록을 깼다. 올해는 8개 테마로 9만여 작품들이 전시된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우리나라 최초 조각비엔날레다. 국내작가 15명, 외국작가 5명이 참석해 ‘꿈꾸는 섬’을 주제로 26일~11월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에서 열린다. 바라보기만 하던 예술작품들을 넘어 교감과 소통으로 완성되는 참여형작품과 공감각적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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