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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부친상, 법적 남편 하하 상주로 빈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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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부친상, 법적 남편 하하 상주로 빈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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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별(김고은, 29)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와 연인 하하(33)가 법적으로 이미 부부 관계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별은 15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 별의 아버지는 10년 전 의료사고로 인해 병원서 치료를 받아오다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유명을 달리했다.
별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빠져 빈소를 지키고 있고, 하하 역시 연인의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하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 관계이다. 이로 인해 하하는 상주 자격으로 오전부터 계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이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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