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주력은 최나연과 신지애 등 '메이저챔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5일 오는 12월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6150만원)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에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과 '브리티시오픈 챔프' 신지애, '제5의 메이저' 에비앙챔프 박인비(24), 유소연(22ㆍ한화), 양희영(23ㆍKB금융그룹) 등이 주력으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3년 만에 부활하는 올해 대회는 특히 예전의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벗어나 첫날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합산) 각각 3개 매치, 둘째날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 12개 매치가 벌어져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통산 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1무3패로 앞서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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