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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식 반찬 '도톰' 잘팔리네...5개월만에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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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도톰 3종 이미지

▲CJ제일제당 도톰 3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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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도톰(동그랑땡, 해물완자, 떡갈비)'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고 내년에는 2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도톰' 브랜드는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6월에는 8억, 7월과 8월에는 16억원, 9월에는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톰 동그랑땡의 경우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톰 브랜드 처음으로 론칭한 '도톰 동그랑땡'이 5월 한 달 동안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고 출시 3개월 만에 월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자 지난 8월 말 도톰 브랜드 신제품 '해물완자'와 '떡갈비'를 연이어 출시했다. 도톰 해물완자의 경우 한 달 동안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동그랑땡은 추석 성수기인 9월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명진 CJ제일제당 도톰 브랜드 담당 과장은 "푸짐한 사이즈와 높은 원물 함량, 그리고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과 정성을 듬뿍 담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단기적으로는 국내 대표 한식반찬 브랜드로 자리 잡고, 향후 한류와 더불어 해외에서 글로벌 'K푸드'를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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