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중소기업에는 일부 상환없이 기존 대출금 만기를 연장, 재약정토록 했다. 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일괄 감면하고 송금수수료 등을 연말까지 면제한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업체에는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많은 주민들과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금액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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