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 발전 분야와 발광다이오드(LED)·축전지 등 에너지기기 분야의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50개사가 대거 참가해 100여개 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공급 중단 이후 신재생기기 특수가 형성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EOS에너지·예사 등이 참가해 태양광 일체형 건축소재 및 LED 가로등, 발전설비 관련 자재를 생산하는 신규 거래선을 찾았다.
정부 주도의 에너지발전 수요가 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MWM(싱가포르)·그라하에너지(인도네시아)·예스엔비로(말레이시아)·DBIC(태국) 등 유수 기업이 참가해 효성·포스코·STX솔라 등 국내 대표적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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