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대비 평균 0.52%, 지역사회 공헌 밑바닥…권은희 의원, “지역 상생 방안 정부가 나서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권은희 의원(새누리당, 대구 북구갑)은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매출액은 매년 평균 15%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등록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비율은 전체 매출액에 0.52% 뿐”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대구에 입점한 3곳 대형마트의 매출액은 1조원이 넘었으나 지방세는 0.52%인 56억원에 그치고 2010년과 지난해도 각각 전체매출액의 0.30%, 0.82%다.
충남도 또한 최근 3년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5곳의 매출액이 2조2000여억원이지만 지방세 납부액은 139억원, 매출액의 0.87%에 그쳤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