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새누리당)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중순 한국잡월드내 청소년체험관의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발암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치보다 43% 초과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공기질을 측정할 당시 청소년체험관 한 쪽에서 한 달 동안 보완공사를 하고 있었다"며 "공사기간 동안 국소배기장치나 적절한 환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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