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을지재단 산하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은 8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내 4개 군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 협약을 맺는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협력사업 외에도 을지대가 선정된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학재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낙후된 교육기관에 대해 직접 지원을 하는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을지대는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의정부시 소재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에 대학교 이전 및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연내 부지매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을지대 이전사업은 반환공역구역 내 최대인 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이라는 점과 대표적 미군기지인 의정부에 세워지는 최초의 4년제 종합대학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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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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