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는 전국에 246개 네트워크가 참여하고 6만5천여 명의 그린리더가 활동 중인 전국 단위의 녹색생활실천 연합으로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2007년 기준)를 차지하는 가정과 상업,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전 임직원의 근검절약 마인드 고취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경비절감 생활화를 위해 '아껴쓰기 3·3·9운동'을 추진해왔으며, 크게 물자절약, 에너지절약, 시간절약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각각 3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아껴쓰기 3·3·9운동'을 통해 월 100만장 이상 인쇄량 감축을 통한 연간 출력비용 5억원 절감, 전 직원의 PC에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설치해 PC사용전력을 20% 이상 감축, 신용카드 교부방식 변경을 통해 우편물을 감축 , 체크카드 발급 시 양각방식에서 전사방식으로의 변경을 통한 경비를 절감한 효과를 얻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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