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유럽 부채위기 해법과 관련해서는 뚜렷한 성과가 없어 전날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3차 양적완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1% 급락한 것이 전날에 비해 낙폭을 키운 원인이 됐다.
선전종합지수는 18.72포인트(-2.24%) 급락한 816.79로 장을 마감했다.
장시구리(-2.38%) 중국 알루미늄 공사(-1.85%) 등 주요 원자재 관련주가 일제 급락했다.
중국 동방항공(-3.42%) 에어차이나(-1.05%) 등 항공 관련주도 하락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