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양적완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으로 전날 뉴욕증시가 1% 하락한데다 이날 배당락이 적용돼 일본 증시의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84.84포인트(-2.03%) 급락한 890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5.12포인트(-2.00%) 밀린 742.54로 장을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한 소니는 4.54% 급락했다.
중국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고 밝힌 자동차 업체들도 일제 하락했다.
혼다가 4.88%, 도요타 자동차가 2.67% 밀렸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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