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의원 "이통3사 지난해 분실신고 262만건, 실제 분실은 101만건"
전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간 이동통신사별 분실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접수된 분신실고는 262만5000건이며 실제 분실로 이어진 '순 분실 건수'는 101만 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에는 지난해 131만건의 분실신고가 있었고 55만5000건의 실제 분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습득신고로 회수된 휴대폰이 2008년에 비해 지난해는 41% 가까이 줄었고 회수된 휴대폰 중 주인을 찾아준 수도 4만5000개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휴대폰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과 같은 정책적 차원의 접근 필요하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