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민간은행인 싱예은행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인 7.4%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싱예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수출 부분에서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싱예은행은 중국의 경기부진이 계속될 경우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등의 카드를 꺼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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