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모(43)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함께 탄 차량 소유주 최모(30·여)씨도 범인은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최씨는 경찰 단속에 적발되자 남씨와 자리를 바꿔 앉은 뒤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본인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형사역 등으로 영화에 출연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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