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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럽·중국 걱정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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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 주식 시장이 24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일본 수출업체들이 중국의 성장 둔화 속에서 부진할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과 유럽 정책 결정자의 의견 대립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평균 0.5% 떨어진 9069.29로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0.4% 빠진 753.68을 기록했다.
사무용품 제조업체인 브라더 인더스트리스의 경우 2.5% 하락했다. 유럽 판매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로존 불안이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 판매가 15%에 달하는 건축자제업체 코마츠도 중국에 대한 낙관이 줄었다는 보고서가 나온 직후 1.6% 내려갔다. 다만 르네상스 전자는 국가보증기금이 사모펀드인 KKR의 이 회사 인수를 막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도쿄 리소나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고이치 쿠로세는 "일본과 중국, 유럽 등의 경제 지표는 경제가 나쁜 모양새로 남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투자자들은 그들의 위치를 변경하기 어렵다는 것을 찾고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최근 발표된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 조치가 어떤 효과를 거둘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장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는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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