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보호센터는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하게 된다. 우선 교권침해 사안이 인지되면 곧바로 현장조사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교원의 육체적ㆍ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권보호센터가 교권보호 연수, 각종 홍보, 교권침해 현황 실태조사, 유사 사례 재발 방지대책 강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에는 장학관과 장학사 외에 교권상담 전문가, 교육전문가 등 7~8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내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300여 건이며, 교원의 72%는 이 같은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1학기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347건이었다. 특히 교권침해가 2009년 131건, 2010년 134건, 지난해는 1학기에만 82건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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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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