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320만여개 배달 맡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배송량에 대전우편집중국 직원들 일손도 부쩍 바빠졌다.
올해 추석 소포우편물은 지난해보다 15만7000개 는 320만7000여개다.
이에 따라 충청지방우정청은 17~29일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리므로 썪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은 어름팩을 넣고 깨지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단단히 포장한 뒤 접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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