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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선두 "상비군 캐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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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선수권 둘째날 4언더파 추가, 양수진은 4타 차 2위

 정희원(앞)이 메트라이프KLPGA선수권 둘째날 그린 위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캐디는 아마추어 유망주 고진영이다. 사진=KLPGA제공

정희원(앞)이 메트라이프KLPGA선수권 둘째날 그린 위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캐디는 아마추어 유망주 고진영이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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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명' 정희원(21ㆍ핑)이 선두다.

정희원은 14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골프장(파72ㆍ6722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트라이프 KLPGA선수권(총상금 7억원) 둘째날 4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꼭대기(6언더파 138타)로 올랐다. 이틀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정희원과 양수진(21ㆍ넵스), 둘 뿐인 상황에서 양수진보다 무려 4타나 앞서 있다.
8~10번홀의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5개를 끌어 모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유도를 했고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선수다. 2009년 정규투어에 합류해 아직 우승은 없다.

지난달 익성배를 포함해 KB여자아마 등을 휩쓴 국가대표 상비군 고진영(은광여고2)을 캐디로 대동한 점도 화제가 됐다. "같은 아카데미(고덕호아카데미)에서 훈련한다"며 "처음이었지만 편안했다"고 말했다.

2위(2언더파 142타)로 밀려난 양수진은 이날 역시 위협적인 장타를 구사했지만 정교함이 떨어져 1오버파로 타수를 까먹었다. 아직 이틀이 더 남아 있어 우승 경쟁은 충분한 자리다. 임지나(25ㆍ한화)가 4언더파를 때리며 공동 3위(이븐파 144타)로 도약했다. '시즌 3승'의 김자영(21ㆍ넵스)은 공동 15위(2오버파 146타), 상금랭킹 3위에서 역전을 노렸던 이미림(22ㆍ하나금융그룹)은 6오버파를 쏟아내 공동 53위(7오버파 151타)로 처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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