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내 최근 장남에 대해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다.
안 후보자는 이어 “군에서도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여가시간 등을 활용해 자기 계발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상적으로 복무하며 일과시간 후 자투리시간 등을 이용해 시험 준비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자의 장남은 현역판정을 받고 지난해 7월 입대해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안 후보자의 장남은 복무중 입대 한달 전 치른 사법시험 2차 시험 불합격 통보를 받고, 이어 올해 2월과 6월 각 사법시험 1·2차 시험 응시를 위해 장기간의 휴가를 받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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