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보건소 5일부터 26일까지 기간중 열흘에 걸쳐 추석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한우전문점 등 94개 업소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기간중 열흘에 걸쳐 집중점검을 한다.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단순실수나 경미한 사항이나 소량의 미표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조치가 이뤄진다.
농축산물의 경우에는 허위표시가 의심되면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의뢰해 식별하게 된다.
원산지 거짓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바로 고발 조치가 이뤄지고 미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최소5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내게 된다.
나병화 보건위생과장은 “각종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에 사용되는 농수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가 예상 돼 사전에 점검, 구민들이 올바른 구매정보와 안전한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