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같은 층인데도 가격은 2.6배 차이.. 왜?

최종수정 2012.09.13 08:28 기사입력 2012.09.13 08:28

댓글쓰기

세종시 상가 1층 3.3㎡당 최저 1300만원에서 최고 3400만원까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세종시에 분양중인 상업시설 1층의 3.3㎡당 가격은 최저 1300만원에서 최고 3400만원으로 2.6배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가격은 2370만원으로 조사됐다.

13일 상가정보업체 에프알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상업시설은 총 9개다. 푸르지오 시티 1,2차 등 4개의 오피스텔 상가와 세종프라자 등 3개의 저층 상가(4층 이하), 세종메디피아 등 2개의 중층상가가 2013년 준공 예정으로 분양 중이다.
이 중 첫마을 주차장용지에 들어서는 세종프라자가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반면 세종 푸르지오시티 2차의 전면 점포는 3.3㎡당 최고 3400만원으로 세종시 내 다른 상가와 최대 21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세종시 상업시설 내 가격 격차는 첫마을 간선급행버스체계(BRT)라인 주변의 4개를 제외한 나머지 상업시설들이 각각 별개의 상권에 흩어져 있어 입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재 분양중인 세종시 상업시설 1층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70만원으로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대 후반에서 3000만원대 중반인 수도권 주요 신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장경철 CS프라임 이사는 "비수도권이라는 지리적 단점은 있지만, 정부 청사의 이전, 수도권 신도시를 능가하는 대형 배후세대 등의 이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과도한 가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격적 메리트와 수도권 투자처 대안으로서의 가치로 인해 세진이너스빌 오피스텔 1층상가가 2칸을 남기고 모두 분양 완료되는 등 분양 초기단계부터 기대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와 해당 시행사들의 설명이다. 특히 첫마을 단지내상가의 점포가 대부분 1층에 몰려 있어 상층부 상가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이 예상되고 학원, 병원, 사무실 등이 입점할 것으로 보여 일반 근린상업시설 상층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세종시는 아직까지 청사 인근과 첫마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상황이기 때문에 상업시설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확실한 요소와 위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아직 정확한 계획이 나와 있지 않은 청사 주변의 특별계획구역과 사업자, 시설 종류 등이 아직 미정인 2-4구역 내 대형 상업용지 등의 불확정 요소들은 향후 세종시 상권 지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세종시는 지난해 단지내상가의 인기가 이어져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시인만큼 상권 분석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분양 중인 상업시설들은 상업시설의 밀집도, 상권의 위치, 업종 제한 등에서 개별적인 격차가 심하고, 주변 계획들이 유동적인 점을 고려해 분양가의 적정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늘의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클라라 '아찔한 각선미' [포토] 이은비 '청순한 미모' [포토] 하유비 '시선강탈 뒤태'

    #연예가화제

  • [포토] 손미나 '50세라니 안 믿겨' [포토] 손나은 '상큼한 미모' [포토] '분위기 여신'

    #스타화보

  • [포토] 김사랑 '완벽한 각선미' [포토] 클라라 '넘사벽 S라인' [포토]  현아 '단발로 변신'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포토] 킴 카다시안 '아찔한 눈빛'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 뉴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