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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실 동작구청장, 치수행정 통해 수해 피해 막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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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혼연일체돼 두차례 훈련 등 유비무환 정신으로 침수예방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충실 동작구청장(사진)의 철저한 치수행정이 빛을 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 구청장은 사당1동 등 침수 지역 예방을 위해 주?야간 훈련과 시설물 설치 등 철저한 수해예방을 펼쳐 침수를 입지 않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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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작구 사당1동 지역에 매년 고질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문 구청장은 장마와 태풍이 오기전 주야간에 걸친 수해방지 연습 을 펼쳤다.

동작구는 지난번 장마와 태풍에 비해 지난 4월 사당역 친수공원에서 직원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대비 종합훈련을 가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사당1동 사당역 인근에서 수해 대비 야간 종합훈련을 가졌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야간 종합훈련은 주택과 상점을 대상으로 건물유입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구는 또 높이 70cm, 폭 1m 규모 화단용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폭우가 올 경우 빗물을 차단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수해와 태풍에 따른 사전 시설물 설치에도 크게 한 몫을 다했다.

구는 피해가 예상되는 친수공원 일대 도심 3개 지역에 지난 6월초까지 화단용 물막이판 3개를 설치했다.

구는 이와 함께 물막이판 750개 소를 설치한데 이어 1700여 개 소에 역류방지시설물 설치 완료, 2만7000여개 소에 빗물받이 준설을 마쳤다.

구는 특히 노면수 유입을 차단하는 보도험프를 사당동 지역 13개 소에 설치, 지난번 집중호우에도 불구 주택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구는 이에 앞서 사당역 8번 출입구앞 등 주변에 2만여 개 수방자재 전진기지를 설치했다.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사전 꼼꼼하게 챙겼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오른쪽 두번째)과 주민들이 수해 예방용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수해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오른쪽 두번째)과 주민들이 수해 예방용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수해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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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침수취약가구 1대1 공무원 돌봄서비스 시행이다.

구청 1200여 명의 직원들은 지난번 장마철과 제14호 덴빈과 제15호 볼라벤으로 요동치는 강한 비바람에도 일일이 전화를 걸어 위험시설물 사전 점검 등 피해상황을 챙기는 열성을 보였다.

천만다행으로 간판파손 등 34건의 경미한 피해 사고외에는 접수가 되지 않았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난번 주?야간종합 훈련과 재해 발생시 민?관이 협력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구는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인 사당동 및 성대시장 일대 집중 준설을 실시하고 물막이판 및 역류방지시설을 원하는 가구를 추가 접수 및 설치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새벽에 내린 폭우(시간최대 강우량 60mm)에도 상도1동 501-12앞 도로 침하 등 3새 소 공공시설 피해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에는 사당동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주택 1500가구, 상가 350가구 등 1940여건의 침수 피해를 입은 것과 비교할 때 큰 대비를 이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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