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등 타산지석 삼기로
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방향의 '그린북(최근 경제동향)' 개편 계획을 공개했다. 그린북은 정부가 매월 고용·물가·산업생산·부동산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하고 향후 흐름을 전망하는 보고서로 2005년 3월부터 발간돼왔다.
김정관 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재정의 중요성을 반영해 그린북 9월호부터 고용, 물가에 이어 세 번째 항목으로 넣어 재정 부문 분석 결과를 담는다"면서 "분기에 한 번씩은 경제현안 분석 보고서도 실어 대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시장과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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