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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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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23편 접수, 28개팀 수상. 총 상금 1800만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988년 올바른 광고문화 정립과 예비 광고인 육성을 위해 시작된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HS애드는 지난 9월 4일 오후 2시 제 25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기획서, 크리에이티브, 특별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26개의 과제가 제시됐다. 또 본상 25개팀, 특별상 3개팀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공익캠페인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기획서 부문 대상은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김지원 학생의 대한항공 'Spin your world'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은 한성대 시각영상디자인(3학년),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임지수(4학년),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보라 학생의 LG전자 트롬세탁기 옥외광고 'Always like a new cloth!'가 낙점됐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국민 관심제고를 주제로 한 특별상에는 이동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4학년)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올해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기획서 부문 230편, 크리에이티브 1773편, 특별상 120편 등 총 212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7월25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사내 전문가 예심이 진행됐다. 8월7일에는 이문규 한국광고학회 회장, 문철수 한국광고홍보학회 회장 등 광고학계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엄정한 본심이 이뤄졌다. 특히 기획서 부문의 경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본선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작은 기획서 부문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과 Finalist 6편 등의 입상작이 가려졌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3편, 동상 4편, 파이널리스트(Finalist) 5편이 선정됐다. 특별상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기획서, 크리에이티브 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와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종립 HS애드 대표는 "오늘의 수상자 중에서 세계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기술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양학선 선수 같은 인물이 나오길 바란다"며 "세계 광고계에 깃발이 되는 광고를 만드는 멋진 광고인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지난 25년간 약 16만 명의 대학생들이 6만5000여편의 작품을 출품해 총 3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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