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상무는 지난 해 스파익스 아시아 사이버 부문 심사위원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유명 광고제에서 심사를 맡게 됐다. 황 상무는 20년간 LG전자, 대한항공,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해외 광고를 담당해온 글로벌 광고 전문가다. 최근에는 아프리카의 관문 케냐의 진면목을 소개하는 대한한공 케냐 캠페인의 제작을 총괄했다. 지난 해 말 제작한 LG전자 시네마 3D TV 광고는 남아공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측은 지난 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회 명칭을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로 변경했다. 기존의 광고라는 용어는 현대의 마케팅 캠페인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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