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경기장과 올림픽파크 건설 감독을 맡았던 건설 컨소시엄 CLM 딜리버리파트너는 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만 1억1500만 파운드를 웃도는 사업수익을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CH2M힐과 랭오러크 등 건설업체가 참여한 CLM은 이결과 지난 6년간 올림픽 건설사업 수수료로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연간 33%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CLM은 지난 2006년 치열한 입찰경쟁을 통해 ODA로부터 건설사업권을 획득해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해 아쿠아틱스센터, 벨로드롬 등 주요 시설물 건설을 담당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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