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의 새로운 해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광진구,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12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12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주관, 마련된 교육은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종사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구민, 단체 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해법찾기! 협동과 신뢰의 사회적경제 ’라는 주제로 이재흥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선임연구원과 김동연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부장이 강사로 나서 ▲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과 지역사회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올 12월부터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협동조합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경제활동 주체인 협동조합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모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기업과 지역 일꾼 육성을 최대한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