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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볼라벤]택시 파손 등 서울시내 피해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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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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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28일 전국을 강타한 제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설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태풍경보가 발령된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성동구 용답동에서 간판정비 중 개인부주의에 의해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앞 규격노점 전복으로 인해 택시 파손 1건의 사고가 있었다. 시설피해는 총 67건으로 차량파손을 포함해 나무 쓰러짐, 유라창 깨짐, 지붕·가림막 파손 등이 발생했다.
송파구 삼전동 일대 약 3000가구는 이날 오전 9시 7~17분 사이 순간정전 피해가 있었다. 강풍에 의한 변압기 파손이 원인으로 한전 강동지사에서 긴급 복구를 실시했다.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청계천 삼일교~고산잔교가 통제됐다. 또 낮 12시에서 1시사이 성수대교 남단도 수목전도로 일시통제를 실시했다.

볼라벤은 오후 3시 현재 서산 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저녁 6시께에는 평양 남쪽 약 6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하겠다. 이동속도는 현재 40km/h로 저녁 6시 이후에는 38km/h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중심기압은 965hPa의 중형 규모로 최대풍속 38m/s다. 이날 밤 9시에는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6m/s 수준으로 예상된다.
낮 2시 1분에 측정한 서울에서의 최대 풍속은 18.82m/s로 나타났다.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20~35m/s다. 서울의 강우량은 6mm로 양천과 은평에서 최대 8,5mm로 나타났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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