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이노션, 취업 준비생을 위한 힐링캠프 열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달 29일부터 9월1일까지 이색적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노션은 28일 '꿈을 나누는 소풍'이라는 제목의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꿈을 나누는 소풍'은 국립 수목원에서 소풍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노션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위해 '꿈을 나누는 버스'를 특별 제작해 4일 동안 운행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꿈을 나누는 소풍은 기존 채용설명회와는 달리, 1:1 채용 설명이 가능해 취업 준비생들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 회사의 실무자들에게는 입사 노하우 및 광고업의 실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형 이노션 인사팀 국장은 "이노션이 처음으로 단독 실시하는 채용설명회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며 "회사 입장이 아닌 참석하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기획했으며 취업준비로 힘들고 분주한 젊은 세대와 진정한 소통을 하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