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실관계 파악중
이날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양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체포된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와 사업가 정모씨로부터 '양씨가 박 원내대표 이름을 대며 공천을 약속해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해주는 대가로 30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로 양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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