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GS홈쇼핑의 7~8월 누적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15% 내외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고마진 상품인 의류, 잡화 등의 매출 비증이 증가해 송출 수수료 증가에 의한 수익성 저하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 저하의 주 원인이었던 보험판매 역시 시간당 효율이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GS홈쇼핑이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이번 3번째 해외진출을 통해 아시아 지역 5개국에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며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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