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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클레이스] 가르시아, 선두 "가자, 2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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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2타 차 선두 도약, 우즈 공동 10위, 매킬로이 공동 2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ㆍ사진)가 2주 연속우승을 내다보고 있다.

가르시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1ㆍ746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2타 차 선두(10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페어웨이안착률 86%,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3%에 달하는 등 필드 샷의 정확도가 높아 최종일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 32개의 퍼팅으로 다만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우승의 관건으로 남았다. 이날 동반플레이를 했던 닉 와트니(미국)가 2위(8언더파 205타)를 지켜 다시 한 번 챔피언조에서 맞붙게 됐다.

가르시아가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불참한다는 뉴스도 화제다. "9월 말 라이더컵과 플레이오프 3,4차전을 대비해 휴식을 갖기로 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이 2년 마다 벌이는 자존심을 건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3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가 되는 가르시아는 물론 2차전에 불참해도 30명만이 살아남는 최종 4차전 진출은 어렵지 않다.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3위(7언더파 206타),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공동 4위(6언더파 207타)에 포진해 '우승사정권'에 진입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그러나 1오버파로 공동 10위(4언더파 209타)에 그쳤다. 3, 6, 9, 14번홀 등에서 네 차례나 3퍼트를 기록한 우즈는 "어제와 그린 상태가 많이 달랐다"며 "스피드가 빨라 감을 잡기 어려웠다"고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2위(2언더파 211타)에 있다.
'탱크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무려 9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가 5개, 10번홀과 12번홀, 15번홀에서는 각각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공동 69위(5오버파 218타)까지 밀려났다.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도 7오버파를 치며 자멸해 꼴찌인 75위(7오버파 220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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