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3일 대신교회와 공간 나눔 협약 체결
‘착한 공간 나눔’은 공공시설 뿐 아니라 민간영역 유휴공간도 주민들에게 개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기부 사업이다.
계속해서 2, 3, 4, 5, 6호 협약을 체결해 지역내 종교시설의 공원과 카페 등이 연이어 주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23일에는 신촌동에 소재한 대신교회(담임목사 홍원영)와 교회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서대문구는 구는 이미 지난 2010년7월부터 구청사 건물 내의 각종 회의실과 광장 등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공간개방 시범구'로 지정돼 공공시설 개방공간에 대한 주민안전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받아 공간 개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공공시설의 개방과 함께 지속적으로 민간 부분의 시설 개방도 추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치행정과☎330-12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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