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로 아파트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여유롭고 넉넉한 생활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이 전원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건축허가, 상하수도, 전기, 정화조 문제 등 어려움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대지비를 포함하여 3억~4억원대로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자신 만의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라움빌리지(RAUM VILLAGE) = 경기 용인시 호동에 분양중인 '라움빌리지'는 총 1800㎡ 규모로 필지당 40㎡, 42㎡, 61㎡ 등 총 29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땅값은 3.3㎡당 130~150만원 선으로 대지비는 1억7000만~2억원이다. 건축면적 132~165㎡를 기준으로 할 경우 건축비는 약1억5000만~2억5000만원 정도로 총 3~4억원으로 전원주택을 소유 하게 된다.
◆은화삼 예인빌 = 경기 용인시 남동에 분양 중인 '은화삼 예인빌'은 은화삼CC 입구에 위치해 있다. 총 1000㎡이며 필지당 30~65㎡ 2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내가 5분 거리에 있으며 ㎡당 200만원대로 분양 중이다. 은화삼CC를 중심으로 라움빌리지와 예인빌이 접하고 있어 도시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문의: 031-321-4227)
◆미르마루 =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에 위치한 '미르마루'는 총 3500㎡ 규모에 필지당 50~70㎡이다. ㎡ 당 250~350만원선에서 분양 중이며 47세대가 공급된다. 용인시내에 위치한 산자락에 조성되는 단지로 시내 접근성이 좋다.(문의: 031-322-8944)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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