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SR은 자사 GPS 칩셋인 '서프 스타V'를 LG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칩셋은 기존 GPS 칩셋보다 정확도가 높아졌고 연속 위치 추적시에도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여준다. LTE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CSR의 모바일 부분 인수에 나섰다. 올 하반기 인수가 완료되면 CSR의 기술을 흡수해 부품 경쟁력 측면에서 비약적인 상승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관련 특허와 기술 라이선스를 비롯한 개발인력까지 포함돼 향후 삼성전자의 특허 포트폴리오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 사업에 CSR의 기술을 더해 복합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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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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