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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세계, 하반기는 소비회복? 외국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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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신세계 가 3일째 강세다.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주가는 5월말 수준을 회복했다.

신세계는 2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전날대비 1만원(4.45%) 상승한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와 씨티그룹이 매수상위 1, 2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순매수 기조로 돌아선 상황이다. 전날까지 16거래일 중 15거래일을 순매수했다. 이 덕에 신세계는 지난달 26일 18만3000원에서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소비환경이 개선되는 등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계대출금리 하락과 2분기 가처분 소득 지표 상승 등 소비 환경에 대한 긍정적 요소가 있어 신세계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심리가 좋아질 조짐이 보인다"며 이날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실질가처분소득과 소비성향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에 그치면서 소비심리 개선에도 좋은 환경을 형성하는 등 하반기 유통업체들의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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