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번 조사에 연루된 변호사를 인용해 미국 재무부 소속 해외자산통제국과 연방준비위원회, 미 법무부와 맨해튼의 법률가들이 도이치은행과 유럽계 은행이 이란 불법거래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익명을 요구했다.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최근 이란과의 불법 금융거래 혐의에 대해 3억4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 금융 제재 당국과 합의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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