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뉴어덜트족의 라이프 사이클 특성상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의 힐링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뉴어덜트족들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시시가각 프리미엄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도우미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1783년 탄생한 슈웹스는 1792년 영국에서 출시된 이래 영국 왕실과 국민들이 마셔온 영국 정통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브랜드다. 성인들이 좋아하는 자극이 적고 세련된 맛에 스타일과 위트까지 겸비,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슈웹스는 국내에 레몬 토닉, 진저 에일, 그레이프 토닉의 총 3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
상쾌한 맛이 특징인 레몬 토닉은 나른한 순간 상큼하고 산뜻한 기분을 선사하며, 알싸하고 시원한 진저 에일은 가벼운 식사나 술과 함께 하는 모임에 제격이다. 또한 로맨틱한 느낌의 그레이프 토닉은 와인을 즐기듯 여유롭고 로맨틱한 시간에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이탈리안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 키친'은 울트라 스파이시 머슬, 감베로니 갈릭 파스타, 녹색 충만 삼겹샐러드, 뽀빠이 알관자 샐러드, 해초 곤약 샐러드, 블루베리 푸딩 등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 메뉴 18종을 새롭게 추가, 스타일리시한 한끼 식사로 힐링을 하고 싶은 뉴어덜트족 고객들의 발길을 당기고 있다.
즉석떡볶이 패밀리 레스토랑 '떡패'도 80년대 유행하던 즉석 떡볶이에 DIY컨셉트를 접목, 뉴어덜트족이 옛 추억을 반추하며 힐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이 먹고 싶은 재료를 떡볶이용 펜에 가득 담은 후 육수와 소스를 넣은 후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