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장관은 이어 "북한의 시대적인 상황으로 보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몇가지 징후로 변화가 일어난다고 단정하긴 이른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그런 징후를 애써 무시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의 이날 발언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최근 변화된 모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최고지도자를 중심으로 북한이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판단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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